‘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폭락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유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사우디의 원유 수출 증산 소식에 국제 유가가 폭락했다.
지난 6일 석유수출국기구 (OPEC) 등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무산된 것이 추가 하락의 원인이다.
사우디에서 증산을 예고한 상황에서 나머지 중동, OPEC 국가도 수출량을 늘릴 수 있다.
그렇다면 국제 유가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며,
각국의 석유기업이 무너질 수 있으며 그로 인한 금융기관의 연쇄도산 등 심각한 파장이 우려된다.
하필이면 이 상황에서 사우디는 코라나19의 사태에 따른 원유 수요의 급감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증산을 예고 했을까?
아람코 주가 공모가 하회에 따른 빈살만에 대한 권위가 하락했기 때문에, 단기적 충격을 주기 위한 모책이었을까?
‘부정적 감사결과에 상장폐지 기업 속출 우려’
코로나19는 분명 종결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몇달간은 투자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21곳, 코스피 상장사 2곳의 경영 개선 기간이 다음 달 종료된다고 한다.
특히 4월 9일 개선기간이 종료되는 회사는 19곳이다.
개선 기간이 종료되면 경영 개선계획서가 제출되고 그 뒤 기업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상장 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4월 9일 바이오빌, 와이디온라인, 신한 등 19곳
4월 10일 피앤텔
4월 11일 화진
4월 17일 셀바스AI
4월 30일 세화아이엠씨
위 종목에 투자하신 분들은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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