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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지방대 개발 비전공자가 배달의민족 리드 개발자가 되기까지 유튜브를 보다가 'EO'라는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상의 주인공은 이동욱이라는 배달의 민족에서 정산 시스템을 담당하는 개발자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지방대, 비전공자 출신의 우리가 소위 말하는 무스펙의 그가 배달의 민족에서 리드 개발자로 일하게 된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이동욱 님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생활 패턴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생활 패턴은 언제나 새벽 4시쯤 일어나서 딱 4시간 정도 집중하여 글을 쓰고 오전에 1시간씩 매일 달리기를 하며, 오후에는 사람을 만나거나 작은 일거리를 처리하고 저녁은 음악을 듣고 간단한 식사와 맥주를 마시고 독서를 하다가 9시 정도에 잠이 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누군가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가 익혀간 습관과 생활 패턴. 그렇게 계..
[세바시] 이소영 -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저자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이소영 님의 세바시 강연입니다. 커뮤티니 리더 (Community leader) 끊임없이 자신과 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공부를 멈추지 않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Microsoft MVP Awards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자신의 지식을 커뮤니티에서 열정적으로 공유하는 기술 전문가에게 상을 주고 있으며, 빌 게이츠 회장이 MS DOS를 만들던 시대에서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약 25년간을 전 세계에서 3천 명이 넘는 커뮤니티 리더들에게 MVP 상을 수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같은 IT 회사들도 전 세계의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팀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이 이렇게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세바시] 이명수 - 내 마음이 지옥일 때 이명수 심리기획자는 책 ‘내 마음이 지옥일 때’ 저자입니다. 심리기획자는 심리 치유에 대한 어떤 원리나 경험이나 이런 거를 바탕으로 해서 ‘사람한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본인이 만든 직업이라고 합니다. 심리기획자 이명수 님의 강연입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이 있는데 잊고 사는 경우가 많으며, 서로에게 특별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함부로 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적어도 여기 있으면 행복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라고 말하는 마음 상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옥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지옥에 전혀 빠지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중요한 것은 거기서 잘 빠져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마음속에 지옥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모든 사람의 지옥은 주관적이고 개별적인 것..
[세바시] 김창옥 - 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정말 모두가 힘든 시기네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가족과 외식하는 일들 그 모든 평범했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 얼마 전 들었던 김창옥 강사의 강연을 올려봅니다. 삶이 날마다 웃고 즐겁고 신이 날수는 없다. 사람들은 본인의 직업이나 아니면 원래의 성격 때문에 자신의 자리에서 본인의 감정을 섞지 않고 서있는 그 자리가 필요로 하는 감정을 써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의 관절이 나가버리는 것 같이 더 이상 충격을 흡수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자존심의 꽃이 떨어져야 인격의 열매가 맺힌다. 언제까지 본인의 잘난 맛으로 살 수 있을까. 우리 모두는 여기까지 그 많은 시간을 거쳐서 잘 온 것이다. 여기까지 힘들게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