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와 기업도 개인처럼 신용등급을 평가합니다. 국가와 기업의 신용을 평가하는 세계 3대 평가사는 무디스 (Moody's), S&P (Standard & Poor's), 피치 (Fitch)가 있습니다. 각 신용평가회사마다 평가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신용도에 따라서 크게 A, B, C 등급으로 나누고 다시 세분화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한 국가의 신용등급 평가는 외환보유액, 외채구조 등 대외 부분에 대한 건전성이 중요하나, 재정 건전성, 금융 및 기업부문 경쟁력, 노동시장 유연성, 거시경제 여건, 안보위험 등을 종합하여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한국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a2, 2~4등급)과 등급전망 (Stable)을 기존대로 유지하였습니다.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a2'는 현재 홍콩, 영국, 프랑스 국가와 같은 등급이며 일본 신용등급 (A1) 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무디스, S&P, 피츠 신용평가사 평가 기준 한국 신용등급은 IMF 외환위기 이후 꾸준히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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