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2단계 본격 돌입

전 세계에서 급속도로 코로나19 (COVID-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넘고 있는데요 치료제와 백신이 어서 나와야 이 사태가 멈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블룸버그

 

우리나라도 현재 확산 속도가 감소추세라고는 하지만 언제든지 다시 확산 증가 상태로 바뀔 수가 있으며, 현재 대구와 경북에  밀집되어 있는 확진자수가 안일한 대처로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는 수도권 지역 서울, 경기, 인천 지역으로의 확산이 지속된다면, 인구밀도를 따져도 대구의 상황보다 더 처참한 상황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그래 왔듯이 잘 이겨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스크 쓰기, 손 자주 씻기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가 언제까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을까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정말로 장기화 되어서 결국 우리가 막는다고 하더라도 침체된 경기는 또 어떻게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결론은 정말 빠르게 치료제와 백신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제약회사에서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에서도 제약-바이오회사들이 앞다투어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기사를 보다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긍정적인 뉴스가 있어서 찾아보았습니다. 

 

 

제 주관적 견해입니다. 과거의 이력들과 최근 기사를 보았을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셀트리온이라는 기업의 치료제 개발 기사 입니다. 주식의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셀트리온'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4월 2일 보도자료인데,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항체 치료제 개발 1단계를 완료한 데 이어서 2단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 확산 추세가 심각해 최대한 자주 개발 현황을 알려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 어느 정도 동감합니다.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와 협업해, 2일 부터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에 돌입했으며, 이번 작업은 완료하는 데 약 2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인체 임상물질 대량생산에 돌입하면서 동시에 동물 임상도 착수할 계획이고 이 과정에서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최단기간 내 인체 투여가 가능한 제품을 내놓겠다고 하였습니다. 

 

국내의 셀트리온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항체 의약품 연구개발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제발 효과성 높은 치료제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