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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를꿈꾸며/시사

코로나19 개학연기, 온라인 개학 시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개학연기를 추가 연기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2일 발표에서 "당장은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는 것이 쉬운 길인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아이들의 학습권을 희생시킬 뿐 아니라 우리 미래를 포기하는 일일 수도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강조하며 선을 그은 것입니다.

 

 

정부는 오는 9일부터 고3과 중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했습니다. 집단 감염을 예방하면서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그러나 선생님들이 온라인 수업을 위하여 수업 내용을 준비하는 시간도 모자르고 아이들에게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단말기를 지원하는 것이 초반에는 넉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개학 이후에도 안정화 단계까지는 크고 작은 혼선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서는 온라인 강의를 이미 진행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대학들이 다시 온라인 강의 기한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를 계속 연장할 경우,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오프라인보다 수준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주장하고 있습니다.